대전시는 13일 오후 5시 30분 엑스포과학공원(도룡동 소재)에서 염홍철 시장, 영상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액션영상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전액션영상센터는 액션영상 전문인력 양성으로 휴먼 액션의 파이프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엑스포과학공원내 옛 방재센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180m2의 규모로 세워졌다.
주요시설로는 500m2규모의 액션스쿨 스튜디오, 280m2규모의 수중촬영장, 430m2규모의 휴먼‧메카‧비주얼 연구실 등이 있고 코리아 액션스쿨과 수중액션스쿨 등이 운영되며 C2몬스터 등 액션관련 연구소가 입주해 액션영상 제작에 섬세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 무술연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두홍 감독이 연출한 액션쇼케이스, 대전액션영상센터 투어, 대형붓 퍼포먼스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김기환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은“대한민국 액션영상의 미래를 책임질 대전액션영상센터가 드디어 문을 연다”며“HD드라마타운 등 대규모 인프라시설과 연계해 차별화된 액션영상 콘텐츠 제작환경을 만들어 대전액션영상센터가 액션영상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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