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오지마을 주민 오랜 숙원이었던 급수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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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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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 봉수면 신현, 사현마을 79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부림상수도 급수구역 신현지구 확장공사 준공으로 급수난이 해결되었다.
 
이 지역 주민들이 상수원이 없어 가뭄 시 심각한 급수난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 2억7천여만 원을 투입, 2.60km 급수관로 설치 사업을 벌여 최근 완공했다. 
 
이번 상수도 공사 완공으로 총 11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 상수도에서 부림 광역 상수도의 급수 혜택을 받아 보건 향상과 함께 식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아직 지표수나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이 200여개소나 더 있다”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 군내 전 주민이 상수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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