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욱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장(왼쪽)이 신용회복제도 이용자인 김정여 씨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13일 풀무원식품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4일 신복위에 따르면 행사 후 신용회복제도 이용자 중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 1300가구에 포기김치 10kg씩 총 1만3000kg의 김치가 전달됐다.
신용회복 제도를 이용중인 김정여(여, 64세)씨는 "이번 김치 지원으로 김장에 대한 부담을 일부라도 덜게 됐다"면서 "이번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휘 신복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신용회복제도 이용자들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인 지원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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