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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금펀드를 제시했다.
연금펀드는 소득공제, 절세효과,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연금펀드 가운데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연금펀드'는 대표적인 연금펀드로 꼽힌다.
이 상품은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투자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생애주기별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투자자가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연금주식형, 연금혼합형 및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연금채권형 등 주식편입비율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해외자산 투자도 가능하다.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연금펀드는 다양한 펀드 종류 내에서 환매수수료 및 횟수에 제한 없이 펀드간 전환이 가능하다. 투자자의 투자성향, 위험 감내수준, 연령대별 재무목표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연 400만원까지 납입금액 10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과 운용기간 동안 발생한 소득을 연금수령 시점까지 과세이연하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은 나이와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매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한 뒤 적립기간 만료 후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수익률은 양호하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연금주식형’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약 30%에 이른다.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도 가능하다.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고 계좌를 해지 않고도 부분 환매를 통해 인출할 수 있다.
박상준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팀장은 “연금펀드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면서 소득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의 재무목표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펀드 전환이 가능한 '1석3조' 상품"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은퇴준비 필수품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금상품은 금융기관 간 이동이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본 뒤, 금융기관 이동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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