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호우·태풍·지진 등 자연재해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도 안전한국 건설을 국정과제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지만 상시 재해 감시체계 및 원스톱 복구지원체계 구축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재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재·안전관리 기반 확충과 국가기반시설 보호·관리를 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의 개발·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K-water는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방재 및 위험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변시설물의 실시간 안전도 평가기술, 3D 기반 리스크 정보 표출기술 및 리스크 정보를 기반으로 한 SOC 통합안전관리 플랫폼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해발생시 헬리캠, CCTV 등 첨단 영상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원스톱 복구지원체계 구축방안도 발표한다,
신동훈 K-water 기반시설연구소장은 “최근 태풍 하이옌, 일본 동북대지진 등에서 보듯이 SOC 시설물 안전관리분야에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재기술의 도입이 필수”라며 “SOC 시설물 실시간 안정성평가, 피해평가 및 원스톱 복구지원을 위한 의사결정지원 기술을 포함하는 위험도 기반의 통합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세계 수준의 방재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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