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 라면 빈도, 4회 이상…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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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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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라면 빈도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갤럽이 “한국 성인은 일주일에 라면을 1.11회 먹는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9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59%는 최근 일주일간 1회 이상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 ‘1회’가 34%로 가장 많았고 ‘2회’(15%) ‘3회 이상’(9%)이 뒤를 이었다.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사람은 남성이 84% 여성이 73%였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가 약 90%로 나타나 50대(71%)와 60세 이상(56%)에 비해 많았다.

응답자의 74%는 ‘라면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답했고, ‘좋은 음식’이라는 답변은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이 39%로 가장 많았고, ‘삼양라면’(14%), ‘안성탕면’(8%), ‘너구리’(6%), ‘진라면’(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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