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 송학1리 노인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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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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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 주교면 송학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인회관이 준공됐다.

 주교면 송학1리 노인회관(노인회장 서왕석)에서 28일 오전 11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관 신축에 따른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돼 지상1층 건축면적 137㎡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송학1리 노인회관은 20여년이 지나 낡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우천 시 누수 및 벽면균열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와 주민 모두가 경로당 신축을 절실히 갈망해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천윤호 송학1리장은 “새로이 경로당이 신축돼 송학1리 300여명의 주민복지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로당이 건전한 노인여가활동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주민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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