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결혼이민여성 대상 다채로운 취업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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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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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2일부터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민여성에게 교육 기회를 주어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2012년부터 직장인 머리미용 취미반과 자격증반, POP반, OA속성반, 왕초보 컴퓨터교실 등 다채로운 취업교육을 진행해 왔다.

성동구민대학과 연계해 수강료 50%를 지원받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여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교육 외에도 통번역능력인증시험대비반, 한국어교육,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공동작업장, 스토리텔링반 등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교육과 관련한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이주민지원팀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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