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의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강현구 LG유플러스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강현구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 MBA를 나왔다. 2005년 LG전자 PC해외마케팅담당을 거쳐 2006년부터 구(舊) LG데이콤 경영기획담당 및 e-biz사업부장, 2010년부터 LG유플러스 경영지원담당, 구매담당, 스마트홈사업부장, 컨버지드홈사업부장직을 맡아왔다.
미디어로그 측은 이번 선임은 모 회사인 LG유플러스와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2000년 3월 LG인터넷과 한컴네트, 구 LG데이콤의 천리안 사업부를 통합해 데이콤멀티미디어로 설립됐으며, 2012년 5월부터 미디어로그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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