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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신 교수, '무릎의 인공관절술' 영문판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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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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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계 3대 학술전문 출판사 스프링거에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저서가 처음 출간됐다. 

조우신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국내 정형외과 의사 최초로 스프링거에서 전문서 '무릎의 인공관절술'을 저술했다. 

200여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저서를 펴낸 스프링거는 전 세계에 과학, 기술 및 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제공하는 학술 전문 출판사로 명성이 높다. 

조 교수의 이번 출간은 인공 슬관절 수술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알기 쉽게 풀어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책은 2년여 동안 5명의 역자가 10회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친 개정 번역판으로 슬관절 전치환술을 중심으로 조우신 교수가 다년간 실행해온 수술기법부터 전 세계 정형외과 의사들의 다양한 수술 방법들까지 무릎 인공관절술의 모든 영역이 10개의 챕터에 담겼다. 

조우신 교수는 대한스포츠학회 편집위원장, 2002 한일월드컵 한국 의무 총책임관, AO(국제골절연구기구) 국제평의원 및 한국지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슬관절 분야에서 SCI(E) 등재 논문을 포함해 약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 수필 문학을 대표하는 ‘한국수필’ 1ㆍ2월호에 신인상 당선작 2편을 소개하며 수필가로 등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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