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란이 석유와 가스 분야에 약 700억 달러(약 74조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이란 언론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장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1일(현지시간) 앞으로 8년간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에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개발을 가장 먼저 실행하고 석유 화학 관련 시설 미 정유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은 전세계 천연가스의 약 8%에 달하는 14조㎥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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