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02/20131202110902338906.jpg)
이서현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이 사장은 패션에 조예가 남다른데다 섬세한 판단력, 추진력을 겸비해 패션 전문경영인으로 보폭을 넓혀왔다.
2002년 7월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한 이 사장은 2005년 1월 제일모직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2009년 말 전무로 승진했다. 입사 8년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셈이다.
이 사장은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신사복 위주 사업구조를 캐주얼과 여성복, 잡화분야까지 확대해 빈폴, 구호 등 대표 브랜드를 키워냈다.
또 지난해에는 해외SPA브랜드의 공세에 맞서 토종SPA브랜드 에잇세컨즈를 론칭해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