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알쏭달쏭 신기한 종자이야기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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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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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종자원이 알쏭달쏭 신기한 종자이야기 특별전시회를 3일부터 8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3.0시대를 맞아 생명과학분야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부처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새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릴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특별전시회는 종자의 가치 알아보기, 알쏭달쏭 신기한 종자이야기, 정부 보급종 종자의 생산과정, 종자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곡식, 과일, 향신료, 의약품 등 다양한 종자의 용도를 알 수 있는 ‘종자의 가치나무’, 황금보다 비싼 종자인 기능성 토마토 이야기, 종자밥상, 세계에서 가장 큰 종자인 바다야자나무 씨앗의 전시로 종자의 가치를 보여준다.
 
행사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중요 종자 86종을 전시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정부가 보급하는 종자 생산과정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고 벼, 보리, 콩 등의 보급종자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종자체험 코너에서는 관람객들이 종자이야기에서 배운 씨앗과 나뭇잎을 연결하여 붙이는 체험활동과 종자로 만든 풀에서 서로 다른 씨앗 찾기 놀이를 하면서 종자와 친해질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종자전문연구기관이 제공하는 재미있는 종자이야기를 과학대중화의 명소인 과천과학관에서 직접 보고 만지면서 과학적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종자원은 3일 생명과학분야의 연구, 전시, 홍보 분야 협력을 통해 생명과학산업의 발전과 과학적 탐구심 개발을 위해 특별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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