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스펙초월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채용시 입사지원요건에 학력제한을 철폐함은 물론, 입사지원서에 학력 및 가족기재란을 전면 없애기로 했다.
이를 통해 면접을 포함한 모든 채용과정에 학벌, 배경 등의 요소가 개입되지 않고 입사지원자의 역량만을 놓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자격증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면접도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3일부터 16일 까지 2주간 진행된다"며 "내년 2월경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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