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 젤라또 포장 패키지 고급화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젤라또 & 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가 젤라또 포장용 패키지를 이달부터 크게 개선시킨다.

본사는 이번 패키지가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포장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고품격 패키지로 재탄생된다고 2일 밝혔다.

바뀌는 젤라또 패키지는 아이스박스 구조와 비슷한 스티로폼 종류의 재질로 만들어졌다. 기존 제품에 비해 외관상 훨씬 간소화되었고 기능상으로도 더 뛰어나다.

단열팩이나 아이스팩 등의 포장 부자재 없이 새로운 포장용기에 담는 것 만 으로도 냉기가 2시간 정도 유지된다.

카페띠아모 가맹점포에서 젤라또를 제공할 때도 간편하고 손쉽게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제품을 개봉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기존 포장 패키지에 비해 선물용으로 더욱 적합해졌다.

특히 새로운 젤라또 패키지는 고객의 선호대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이 재질의 일반적인 포장용기는 세로형으로 아이스크림을 담아 고객은 항상 제일 윗부분부터 맛을 볼 수 있었다. 개선된 패키지는 가로형으로 담아 어떤 종류의 맛이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식할 수 있다.

주)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은 물론 가맹점포의 편의를 위해서 이번 젤라또 패키지 고급화를 단행했다”며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