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표절논란 의상 개다리춤으로 극복~?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크레용팝의 스페셜 싱글 음반 ‘꾸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크레용팝은 2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리스마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크레용팝은 직접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는 설정으로 좌충우돌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을 연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크레용팝은 ‘난난난나~ 난난나~’라는 중독성 강한 노래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한쪽 팔을 든 채 헬멧의 별모양 장식을 가리키며 개다리춤을 추는 안무를 선보여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댄싱퀸’부터 최근 ‘빠빠빠’까지 트레이닝복 콘셉트를 유지했던 크레용팝은 이번 ‘꾸리스마스’ 뮤직비디오에서 트레이닝복 대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헬멧과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의상은 온스타일의 스타일리스트 배틀 리얼리티 ‘패션 킬라’의 슈퍼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스타일링했다”며 “크레용팝은 오는 21일 밤 10시에 방영될 ‘패션 킬라’에 출연해 그 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