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근황 "현재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 재직"

이재포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출신 이재포가 근황을 공개했다.

4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해당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는데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겼길래 떼를 써 들어가게 됐다. 국회에 들어가 보니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재밌었다"고 기자 입문 계기를 털어놨다.

특히 이재포는 "국민 여러분이 속앓이 많이 하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된 소식을 특종 보도했다. 두 달 넘게 잠복하면서 얻은 취재 결과"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이재포는 신아일보에서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