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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현암도서관 '옥적의 맑은 피리소리'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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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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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김충석)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향토작가 초대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옥적의 맑은 피리소리'를 주제로 김용일, 김선수, 박동화, 문경섭, 박영한, 양해웅 등 6명의 여수시 예술인촌 입주 작가들을 초대해 이뤄진다.

'가족' '겨울선소' '여름풍경' '념Ⅰ' '념Ⅱ' '침묵' '섬마다 다른 바다' 등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도서관은 지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작가와 지역민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돌아보고 작품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날로 증가해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도서관이 정보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여수시립현암도서관(061)690-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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