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정시에서는 사상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준별 시행으로 인해 많은 상황변수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물론, 전년도 합격선과도 변동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접근하는 방식인 각 군별로 안정·적정·소신 지원을 병행해 지원하는 기본 전략 이외에도 올해 입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느냐가 가장 관건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정시는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스스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합격선 변화 가능성을 최대한 지켜보고,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를 고려한다면 합리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전형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을 쉽게 뽑아낼 수 있다.
이에 아주경제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시모집 특집을 준비했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이화여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등 주요 22개 대학 전형에 대해 11~12일 이틀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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