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주OECD 대사, OECD 감사위원회 의장 선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이시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이사회에서 OECD 감사위원회 의장으로 뽑혔다.
 

감사위원회는 OECD 주요 상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OECD사무국의 운영과 관리, 회계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대사의 의장 임기는 내년 1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이 대사는 “감사위원회 의장 선임을 계기로 한국이 OECD사무국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과 OECD 운영의 핵심적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