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110개의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52개 제품을 최종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총3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12개 분야 53개의 공공시설물 제품을 최종 재인증 제품으로 뽑았다.
인증제품은 가로환경조성사업 및 경관사업 등에 있어서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디자인심의를 면제받게 돼 시 발주사업에 우선 적용된다. 특히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며, 재인증 제품은 추가로 2년간의 인증기간이 부여된다.
이번 인증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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