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새 상임이사에 이상목 연구원장 선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오는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근 안전기술본부장의 뒤를 이어 이상목 전기안전연구원장을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상목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은 16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가게 되며 2015년 12월 15일까지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목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전력기술을 거쳐 1992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한뒤 지난 22년 동안 근무했다.

내부적으로도 전력설비검사단장, 전기안전교육원장, 서울남부지사장, 충북지역본부장, 전기안전연구원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한 인재라는 평이다.

이상목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은 “완벽한 재난안전 관리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기반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김성근 안전기술본부장의 이임식과 이상목 신임 안전기술본부장의 취임식은 16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