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지부장 이봉희)는 지난 12일 오후 의정부시 예다움뷔페에서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노만균 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단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희 지부장은 이날 공단 소속 환경미화원과 주차관리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안병용 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을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관내 저소득가정 10곳과 자녀 5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지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 꾸준하게 소외된 우리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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