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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훈련은 3000t, 1500t급 경비함정 2척과 고속단정 4척이 참여했다. 주변국 우익단체 10여명이 이어도에 대해 국제사회 관심을 유도, 국제적으로 분쟁화하기 위해 20t급 선박을 이용,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로 항해 중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서귀포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하고는 상황 보고, 전파, 감시, 동조기동, 회항유도, 항로방해, 차단, 저지, 나포 하는 등의 상황을 설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16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 남방 약 55km 해상에서 4분기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위기대응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이 이어도가 포함된 방공식별구역(CADIZ)을 일방적으로 선포한 뒤 실시되는 첫 훈련이다.
아울러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중요성과 이어도 관할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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