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소식에 네티즌 "차라리 과일 사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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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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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종합비타민을 12년이나 추적 연구한 미국사람들, 존경스럽다. 제약사들의 엄청난 반발을 뒤로하고 말이다. 이제 홍삼과 보약에 대해서도 같은 연구를 해보자. 한의학계와 담배인삼공사, 그리고 '국민 정서'의 반발을 무릅쓰고 이를 실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na****)" "미국에서 종합비타민 실험했는데 별 효과 없다네요. 제약업계에서는 반발하고요. 미국박사 '왈' 돈 낭비라네요(ne****)" "그래서 나도 비타민 안 먹는다. 차라리 과일을 하나 사먹지(h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은 "종합비타민을 먹더라도 질병 예방 효과가 없다.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사고 운동하는 것이 (비타민을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소비"라는 에드거 밀러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교수의 말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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