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8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아하정보통신(대표이사 구기도)과 DLP(디지털 라이트 프로세싱) TV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아하정보통신은 대학 측에 5억원 상당의 DLP TV 30대를 기증했다.
'DLP TV'는 화면에 터치센서가 장착돼 손이나 도구를 이용, 터치나 디지털 판서, 키보드, 마우스, 펜, 지우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이다.
전지용 총장은 기증식에서 "경복대는 대부분의 강의실과 실습실에 첨단강의 시설을 도입해왔고, 이번 DLP TV 기증으로 더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수업방식을 토대로 더욱더 발전하는 대학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하정보통신은 멀티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2004년 한국교육문화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신기술 실용화(NEP)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기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