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청양신바람운동 전개, 인구증가·부자농촌 가속화, 역동적인 지역활력 창출, 맞춤형 희망복지 건설, 미래100년 인재육성, 신명나는 문화·관광 육성 등 6대 목표를 설정하고 ‘지방행정분야’, ‘복지환경분야’, ‘농업경제분야’, ‘읍·면’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4년도 추진될 군정과제 및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군민대화합 분야로 ▲청양신바람운동 전개 ▲새로운 100년 기념사업 ▲개방·소통을 통한 ‘청양 3.0’ 추진 ▲청양 중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인구증가 부자농촌 분야로는 ▲귀농·귀촌(도농상생단지, 체류형 귀농창업센터) ▲인구증가 조례제정 및 기업유치 ▲고교 무상교육 및 장학금 조성 등 교육환경개선 ▲부자농촌만들기 프로젝트(6개 분야) ▲산약초 밸리 육성 및 청양고추 태양건조 기반구축 등이, 지역경제 관광 분야는 ▲시내버스 노선통합 및 단일요금제 시행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및 운곡2 농공 단지 분양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청양사랑상품권 발급 ▲칠갑호, 천장호 관광기반 조성 등이 있다.
또한, 복지분야로는 ▲청양복지타운 건립 및 보건의료원 시설확장 ▲맞춤형 복지서비스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청양 노인종합복지관 활성화 및 문맹률 제로화 ▲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정송 부군수는 “금년을 인구증가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50년 동안 매년 감소하던 인구가 올해는 77명 증가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청양군의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청양군 발전을 위해 ‘창의역동(創意力動)’ 자세로 행복 100년을 열어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1월에 계획됐던 2014년 업무보고를 금년에 마무리 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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