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자동차, 철강, 화학산업 분야의 산업기술역사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산업기술역사 도서는 해방 이후 우리 경제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기술의 발전사를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우리 산업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도서는 지난해 말 섬유산업과 컴퓨터·통신산업 분야를 집대성해 산업기술의 역사(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출간했으며 이번에 3권의 도서를 추가로 내놓게 됐다.
특히 스토리텔링 방식의 기술교양 도서로 제작해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기술이나 공학에 재미를 느끼도록 배려한 점이 이목을 끈다.
오명준 KIAT 산업기술정책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산업기술과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데에 있어 이번에 발간된 산업기술사 도서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KIAT 기술문화팀(02-6009-3281, dwbaek@kiat.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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