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웹진 MOO 기자단, 인천시장과 소통하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인천시 청소년 웹진「MOO」의 청소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웹진「MOO(Mirror of our youth)」는 2001년 1월 창간한 대표적인 청소년 사이버 잡지이다.

인천시는 2013년 한 해 인천시 청소년 대표로 다양한 문화활동 증진에 힘써 온 제13기 청소년 기자들을 치하하고 2014년도 웹진「MOO」에서 활동하게 될 제14기 청소년 기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내년 한해 활동할 기자에게 기자증이 부여됐으며, 기자단 활동보고와 송영길 시장과의 질의·대화 등이 진행됐다.
또한, ‘희망메시지 적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꿈과 소망 등을 적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한편, 2013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4년의 바램들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맘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청소년 웹진 「MOO」에서는 기자에 관심이 있는 인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기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해당 기자들은 1년간 시와 지역 청소년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취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웹진「MOO」는 홈페이지(http://moo.incheon.go.kr)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incheonmoo)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월평균 50건의 기사가 등록되고 일평균 300건의 접속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