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국무장관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 비핵화”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존 케리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국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비핵화”라며 “우리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도, 또 핵무장국으로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 장관은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확고하고 원칙적인 대북 접근을 지지한다”며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길에 나서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