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세계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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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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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최연소 펜싱국가대표인 박상영(19·경남체고)이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4 남자 에페 그랑프리 결승에서 세계 랭킹 19위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를 15-14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박상영은 지난해 4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기대주로 급부상 한 뒤, 9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10월 톈진 동아시안게임에서 첫 성인 대회에 데뷔해 동메달을 딴 박상영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랑프리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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