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란 제재 잠정 해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럽연합(EU)이 대이란 제재를 잠정 해제한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브뤼셀에서 개최된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석유 금수 같은 이란 제재 해제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제재 해제는 이날부터 6개월 동안 잠정적으로 이뤄진다.

EU 집행위원회는 “제네바 핵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이 이란에 대한 석유 운송보험 금지 조치를 6개월간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 등 귀금속과 석유화학제품 교역 중단도 6개월 동안 해제된다.

이에 앞서 EU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이란의 핵개발 강행에 대한 제재로 역내 모든 이란에 대한 운송보험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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