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질병관리 모니터링 140개소, 역학조사반 6개반 45명을 편성·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응급의료기관 9개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32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09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특히, 119(1339를 119로 통합운영)에서는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하여 당직의료기관 안내 및 응급처지 상담 ․지도, 응급진료 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5개구 보건소와 감염병 대비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및 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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