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관위, 개표사무원(일반인) 350명 공모 실시

  • 공모기간 7~11일까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선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표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개표사무원(일반인) 350명(개표사무원의 25%정도)을 국민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대전시 구별로는 동구 60명, 중구 70명, 서구 100명, 유성구 70명, 대덕구 50명 등이다.

공모기간은 7~11일까지 이며, 공모방법은 대전시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서식을 작성해 희망하는 지역의 구선관위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야간에 오랜 시간(밤샘) 개표사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예비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의 친족이나 관련 단체 소속 직원 등은 제외된다.

선발방법은 먼저 모집 인원의 1.5배 정도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해당 구선관위 사무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등 공정하게 진행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람은 해당 구선관위 개표소의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개함부, 투표지분류기 운영부, 심사․집계부에서 직접 개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표사무원 근무 기간은 선거일인 6월 4일부터 다음날 개표 종료 때까지이며, 근무에 대한 보수는 관련 규정에 따라 소정의 수당과 여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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