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구민 기념식수 운동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는 내 나무 갖기를 통한 나무심기 붐 조성의 일환으로『구민 기념식수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서구에 사는 개인,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합격, 탄생, 생일, 칠순 등 각종 기념일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나무를 식재하는 것으로 식수장소는 석남 완충녹지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방법은 기념식수 신청자가 나무시장 등에서 직접구입하면 서구청 에서 기념표찰 및 식재 도구(삽,비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에서는 기념식수 후, 수목관리 요령 교육을 시행하며, 매년 수목비배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구민 기념식수 운동』을 통해 “구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도심권 내 생활환경 개선과 푸른 녹지공간을 조성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서구청 녹지경관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며, 구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지경관과 조경팀(☎ 560-4653~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