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정보학교 전국 최초 개교

  •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각각 8일과 15일 개교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문화·예술분야 직업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정보학교'를 전국 최초로 개교한다고 7일 밝혔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와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가 각각 오는 8일과 15일 개교,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대학진학보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실내디자인·컴퓨터정보·조리아트·미용예술 등 4개 학과 8학급 240명,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는 실용음악·컴퓨터정보·조리아트·미용예술 등 4개 학과 8학급 240명으로 각각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을 위해 권역별로 특성화고 4개교(동산정보산업고, 리라아트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울컨벤션고)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5개학과 12학급에 36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문화예술정보학교 개교와 직업 거점학교 확대로, 서울에서 총 4553명 학생에게 직업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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