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19일 중증외상 심포지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응급ㆍ외상 환자에 대한 대응 수준을 한층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9일 첫 중증외상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응급 및 외상 관련 의학자들과 소방서 및 보건소,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명지병원 중증외상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병원 신관 4층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중증외상으로 인한 환자들의 예방 가능 사망률은 30%를 넘어 이를 선진국 수준인 10%대로 낮추면 한해 수천 명을 살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자들의 상처까지 돌볼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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