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갤럭시', KBS 심의서 부적격 판정

악동뮤지션 '갤럭시'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의 '갤럭시'(GALAXY)를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KBS가 16일 오후 발표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의 '갤럭시'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갤럭시'를 제외한 전곡은 적격하다는 판단이다.

'갤럭시'라는 단어가 제목을 포함해 총 9회 반복됐고, 특정상표와 동일한 제목과 가사가 반복되어 스마트폰 광고로 오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깍두기' 역시 가사 중 '코카콜라'가 언급돼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트웰브톤의 '없는 번호' 역시 같은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4월 셋째 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235곡 중 228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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