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수색작업 본격 시작…6명 사망·290명 실종·179명 구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제공=해양경찰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지 하루 지난 17일 수색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사고로 인해 17일 오전 7시 현재 탑승자 475명 중 6명이 숨지고 290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9명은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지만 그 수는 아직 유동적이다.

해경은 해경 특공대와 해군 잠수부 8명을 투입한 데 이어 날이 밝자 민간 어선을 동원해 선체와 사고 지점 주변의 수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