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볼트의 사위는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던 후볼트가 미국 메인주 스카보로의 양로원에서 지난 15일 숨을 거뒀다고 AP통신에 말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은 후볼트에 대해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으로 극심한 압박을 받던 시기 아폴로 11호의 첫 달 착륙과 무사 귀환을 이끌어 미국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기폭제 노릇을 한 인물이라고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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