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생 선발에는 지난달 5~24일까지 접수한 194명의 신청 학생 중에서 신청자, 학교별 사실조회를 거친 뒤 인재육성장학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중 성취장학생은 성적 등을 기준으로 고교생 16명, 대학생 108명, 대학원생 15명 등 모두 139명이다.
또 희망장학생은 가정 형편 등을 기준으로 대학생 10명, 재능장학생은 문화ㆍ예술분야 등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 3명 그리고 특별장학생은 농어촌 읍면지역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에 의해 16명을 각각 선발했다.
한편 (재)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고교생과 대학생 등 모두 14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농어촌 읍면지역 고교생 중 대학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추가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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