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화장학재단, 지역인재 168명 장학금 지원

  • 고등학생 33명, 대학(원) 135명 등 3억여원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재)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사장 우근민)은 도내 고등학생과 도내외대학생 등 모두 168명의 학생들에게 3억7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학생 선발에는 지난달 5~24일까지 접수한 194명의 신청 학생 중에서 신청자, 학교별 사실조회를 거친 뒤 인재육성장학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중 성취장학생은 성적 등을 기준으로 고교생 16명, 대학생 108명, 대학원생 15명 등 모두 139명이다.

또 희망장학생은 가정 형편 등을 기준으로 대학생 10명, 재능장학생은 문화ㆍ예술분야 등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 3명 그리고 특별장학생은 농어촌 읍면지역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에 의해 16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20만원,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각각 200만원씩이 지급되며 재능장학금인 경우는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재)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고교생과 대학생 등 모두 14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농어촌 읍면지역 고교생 중 대학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추가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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