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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알론소 징계[사진출처=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의 복수 매체들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시메오네 감독과 알론소가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몇 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5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돌발행동을 한 바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연장 후반전 승리가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크게 기운 상황에서 상대팀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공을 자신을 향해 차자 흥분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이에 퇴장조치까지 받았다.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 출전정지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징계는 오는 7월 17일 UEFA 징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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