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는 9일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와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새벽 5시40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면 한 도로에서 이모(62)씨가 몰던 택시에 손님으로 가장해 탑승해 가던 중 흉기로 이씨를 위협해 택시와 현금 2만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막노동 일에 종사하던 김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카카오모빌리티, 日에 '스마트 택시' 역량 전수한다평택시, 2026년 국고보조금 가산 반영 협조 요청 #강도 #대구시 #막노동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