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11일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9분 40여 개 기동중대 4000여 명을 금수원에 투입,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들어갔다. 기동중대 투입에 앞서 검찰은 7시 55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관련기사경찰 금수원 집결…'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재판 지켜본 가족대책위 "승무원 책임 회피하는 등 뻔뻔해" #공권력 #구원파 #두엄마 #세월호 #체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