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은퇴설계 전문가 영업점 배치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부산은행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설계 전문가를 주요 영업점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개설한 '은퇴설계전문가-마스터(Master)'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은퇴설계전문가 마스터 자격증을 부여받은 전문가들이다. 앞으로 기본적인 은퇴상담과 설계를 비롯해 상속 및 증여 관련 세무상담에 이르는 심층 상담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이미 60여 명의 은퇴설계 전문가를 배출한 데 이어 8월에도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설계 전용상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한편 종합자산관리시스템 개발에 곧 착수한다. 시스템이 오픈되면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재무설계, 종합자산관리까지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회초년생부터 은퇴고객에 이르기까지 평생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은 "향후 도래할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은퇴준비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적합한 은퇴준비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전문인력, 전용상품, 시스템 등을 더욱 알차게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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