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18일 무선사업부 임원 전원이 자진해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의 25%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TAI는 반기마다 지급되는 성과급으로 소속 회사나 팀에 따라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상반기 목표를 달성해 TAI 최고 등급을 받아 기본급의 100%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중 일부를 반납한 것이다. 이는 부진한 2분기 실적에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삼성전자, 2분기 '어닝쇼크'…3분기 개선 기대 (종합2)삼성전자 IM, 3Q 전망 ‘흐림’…스마트폰·웨어러블 경쟁↑ 삼성전자는 지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8일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조2000억 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무선사업부 #삼성전자 #성과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