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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도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 [사진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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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수 어촌체험마을 [표 = 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93개 어촌체험마을의 △서비스 수준 △체험프로그램 △편의시설 △음식 △위생 및 안전수준 등 운영 실태를 조사해 19개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추천했다.
선정된 마을은 △경기 화성 백미리 △전북 군산 장자도△전북 군산 신시도 △전남 장흥 수문 △전남 강진 서중 △경남 창원 고현 △경남 거제 계도 △경남 거제 쌍근 △경남 거제 다대 △경남 남해 지족 △경남 남해 문항 △경남 남해 냉천 △경남 남해 은점 △경남 남해 유포 △제주 하도 △제주 서귀포 강정 △제주 서귀포 사계 마을 등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휴양객들이 우수 어촌체험마을에서 만족스런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어 "19개 우수마을 이외에도 전국 100여 곳에 특화된 어촌체험마을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어촌체험마을에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마을을 포함한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포털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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