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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사진=바이두]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코미디 황제’로 군림하는 주성치(周星驰·저우싱츠)가 남을 웃기지만 사실 내면은 우울한 성격이라고 둥난콰이바오가 13일 보도했다.
영화 속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만드는 주성치는 사실 어릴적에 심한 자폐증에 걸려 3일간 말 한 마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연예계로 데뷔해 스타가 된 후 주성치는 너무 완벽주의를 추구해 같이 일하는 동료뿐 아니라 자신의 회사 소속 연예인들을 고달프게 만들어 결국 많은 이들이 그의 곁을 떠나가게 만들기도 했다.
소문에 의하면 그는 기분이 울적할 때면 고속으로 차를 몰며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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