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합렌트카 420대 '블랙박스' 설치

  • 렌터카 사고, 블랙박스로 사고예방 및 분쟁해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발생하는 렌트카 사고가 블랙박스로 인해 사고예방 및 분쟁이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도내 렌터카 승합차량 420대에 다음달까지 블랙박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1000만 관광객 시대(개별관광 85.3%)가 열리면서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과속 및 안전의식 부족 등으로 렌트카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블랙박스를 렌터카 승합차량에 설치함으로써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분쟁민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현재 도내에는 73개 렌터카 업체에서 2057대가 운행중에 있다. 앞으로 설치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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