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하반기 주가상승률 1위… 23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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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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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화장품이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 주가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에 상반기 말 1905원에서 지난 4일 기준 6300원으로 230.71% 올랐다.

2위는 키스톤글로벌(171.62%)이 차지했다. 이어 핫텍(구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118.32%), 한국화장품제조(115.2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14.10%)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 주가상승률 상위 1~15위 종목에는 교보증권(93.97%)과 메리츠종금증권(63.89%) 등 증권주와 중국인 관광객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호텔신라 우선주(67.65%) 등이 올랐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도 417개에 달했다. 

이 기간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에는 기업은행과 삼성생명 등 은행·보험주와 증권주 대다수가 포함됐다.

대형주 중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의 전기전자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온 삼성그룹 내 IT계열사는 제외됐다.

한편 코스피는 같은 기간 2002.21에서 2056.26으로 2.7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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